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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9일/17일 초읍급식봉사 이모저모
서면성모안과
2018. 12. 17. 17:29
12월 9일 초읍동 오전 10시경, 영하 3도의 추위 속에서도
예정된 활동은 계속 되었습니다
서빙의 달인이 되었습니다
그렇게 추운 날씨에도 우리네 어르신들의 행렬은 계속되었습니다.
봉사단원은 날씨에 아랑곳 않고 휴일 아침 잠을 반납하고 나와서 열심히 일했습니다.
뒷모습이 더 아름답습니다
날씨가 날씨이다 보니 보채는 민원(...)도 많았지만 3년이 넘는 커리어로 무장한 단원들은 가볍게 제압(?)했습니다. 손발이 착착 맞아 속도와 정확성이 더해지는 모습이었습니다.
이젠 주부들 못지 않은 솜씨로 여러분들께 사랑받고 있답니다.
12월 16일은 비가 추적추적 내려서 어려움이 많았습니다
정말 움직이기 싫은 날이었습니다. 몸이 안 좋아 쉬려고 했는데 자동으로 몸이 초읍으로 움직이더라고요..
(한 대원의 후기)
어르신들을 위한 특별 아이템
비가 오나.. 눈이 오나.. 바람이 부나..
노래가 아니라 초읍급식소의 어르신 행렬은 날씨를 가리지 않습니다.
언제나처럼 우리네 단원들은 피곤함을 접어두고 봉사의 터로 나왔습니다.
더 맛있게 드시는 어르신들을 보면 피곤함도 날아간다고 합니다.
가끔 있는 어르신들의 투정아닌 투정도 가볍게 즐깁니다.
지난 주에는 국회의원 표창도 받았고 해서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책임감이 생긴다고 합니다.
내년에도 더 잘 하겠습니다.